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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뉴스]북실북실, 수북수북의 꿈...기적의 탈모 치료제 언제 나올까 [MK약국]
온카뱅크관리자
조회:
142
2024-11-16 08:09:00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[탈모와의 전쟁, 그 오랜 분투의 역사]<br>파라오 가발·월계관도 탈모 숨기려 탄생<br>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<br>고추냉이·비둘기 배설물·고추로<br>탈모 특효약 제조했다는 기록도<br>아리스토텔레스, 염소 오줌 발라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45oAjvaVRR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8cz9KiBWRM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탈모는 동서고금, 지위고하,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류의 난제다. 탈모치료제를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노벨생리의학상이 아니라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. [픽사베이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03965anto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9m6iJme7ei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03965anto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탈모는 동서고금, 지위고하,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류의 난제다. 탈모치료제를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노벨생리의학상이 아니라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. [픽사베이]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dmcf-pid="6XnNalo9nx" dmcf-ptype="general"> “세월은 머리카락을 가져가는 대신 지혜를 주었다” (윌리엄 세익스피어) </div> <p dmcf-pid="Ph6RMEQ0dQ" dmcf-ptype="general">비만 못지않은 인류의 영원한 난제가 있죠. 바로 ‘탈모’입니다. 탈모는 동서고금, 지위고하,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고민의 대상이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.</p> <p dmcf-pid="QPyXHbYcnP" dmcf-ptype="general">탈모치료제를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노벨생리의학상이 아니라,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한다는 농담도 있을 정도입니다. 어찌나 소중한 지 세익스피어식으로 다시 말하자면 ‘지혜 따위 반납하고서라도 돌려받고 싶은 게’ 머리카락입니다.</p> <p dmcf-pid="x7DOs5rRn6" dmcf-ptype="general">MK약국 독자님들도 어제 오늘 머리를 감고나서 한움쿰씩 빠진 머리카락을 붙들고 절규하진 않으셨나요? 인간도 털갈이를 하는 건지, 가을이면 유독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.</p> <p dmcf-pid="yaUBqe7vi8" dmcf-ptype="general">실제로 ‘탈모와의 전쟁’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됐어요. 5000년 전 기록된 이집트 파피루스에 악어 기름이나 하마 똥 등을 탈모 회복을 위한 연고로 썼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죠. 대머리가 많았던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가발 없이는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.</p> <p dmcf-pid="WO4xQc6FM4" dmcf-ptype="general">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탈모증을 치료하기 위해 아편, 고추냉이, 비둘기 배설물, 고추, 사탕무 등을 혼합한 약재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요.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염소 오줌으로 탈모를 벗어나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 하죠.</p> <p dmcf-pid="YlQdewMUif" dmcf-ptype="general">로마의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신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만큼 권력도 사라진다고 생각해 머리에 양모제를 바르고 월계관으로 대머리를 감추고자 했습니다.</p> <div dmcf-pid="Go0z7MUlnV" dmcf-ptype="general"> <div> <strong>세기의 독재자도 부끄러워했던 탈모<br>당신도 언젠가는 탈모인이 될 수 있다</strong> </div> </div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Hw984aVZJ2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탈모로 고통받았던 임페라토르 율리우스 카이사르.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06640inpe.png" data-org-width="400" dmcf-mid="2U4dewMUdJ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06640inpe.pn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탈모로 고통받았던 임페라토르 율리우스 카이사르.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dmcf-pid="XhPeRDxpM9" dmcf-ptype="general"> 이렇게 미용적인 역할이 매우 크다보니, 탈모가 심할 경우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. 의학적 중등도에 상관없이, 개인적 기준에 따라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과 개인의 행복도를 좌우할 정도로 아주 중요해요. </div> <p dmcf-pid="ZI8MxkP3MK" dmcf-ptype="general">국내 한 조사에 따르면 ‘탈모 때문에 받는 최대 스트레스가 무엇이냐’는 질문(복수 응답)에 ‘조롱·연민·비웃음 등 남들의 시선(277명)’이라는 응답이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. 이어 ‘자신감·자존감 저하 등 심리적 위축(206명)’ ‘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(44명)’ 순으로 답변이 많았습니다.</p> <p dmcf-pid="5VlWy7vanb" dmcf-ptype="general">다행히 최근에는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관리해야 할 질환이라는 인식의 확산되고 있습니다. 무심코 탈모인을 놀렸다면 꼭 반성하고 즉시 그만두세요. 당신도 언제가는 탈모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영국 고용심판원에서는 머리가 완전히 벗겨진 남성을 직장에서 ‘대머리’라고 부른 것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정하기도 했습니다.</p> <p dmcf-pid="1VlWy7vaRB" dmcf-ptype="general">소중한 우리 머리카락의 일생을 따라가 볼까요. 모발은 모낭에서 만들어집니다. 모낭은 주기적으로 활동과 정지 단계를 거치는데요. 머리카락의 경우 참고 문헌마다 다르긴 하지만 2~6년 정도의 생장기와 2~4주간의 퇴행기를 거쳐 3~4개월 정도의 휴지기에 들어갑니다. 각 모낭은 일생 동안 10~20회의 ‘모낭 성장주기(hair follicle growth cycle)’를 가지는 셈이죠.</p> <p dmcf-pid="taUBqe7viq" dmcf-ptype="general">정상인의 모발은 약 10만개 정도라고 합니다. 일반적으로 모발의 85~90%는 생장기에 속하나, 10~15%는 퇴행기 또는 휴지기에 해당합니다. 하루 평균 50~60여 개 정도의 모발이 빠질 수는 있으나 100개 이상 빠질 경우 탈모증(Alopecia)을 의심해야 해요.</p> <p dmcf-pid="FRXFtf5riz" dmcf-ptype="general">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(굵고 검은 머리털)가 빠지는 것은 모발 주기의 대부분을 차기하는 생장기가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</p> <div dmcf-pid="3yeLnOJqi7" dmcf-ptype="general"> <div> <strong>전제계 남성 42%·미국에서만 8000만명<br>효과 좋은 탈모치료제는 아직 안나와</strong> </div> </div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0Bslh3Iiiu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09602dcea.pn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V6FdewMUid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09602dcea.pn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div dmcf-pid="pVlWy7vaMU" dmcf-ptype="general"> 탈모는 전 세계 남성의 42%가 앓고 있습니다.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전체 인구의 25% 수준인 약 8000만 명이 탈모로 고통받고 있다고 해요. </div> <p dmcf-pid="U3AwDGkPnp" dmcf-ptype="general">국내에서도 매년 20만 명이 탈모로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. 대한탈모치료학회는 국내 탈모 인구를 1000만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죠. 전체 인구의 약 20%로, 국내 탈모 관리 시장은 무려 4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.</p> <p dmcf-pid="u7wIO1meL0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그랜드뷰리서치(Grand View Research)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8조원에서 매년 8%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.</p> <p dmcf-pid="7NubBdzTL3" dmcf-ptype="general">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탈모치료제 개발 경쟁도 치열합니다. 현재까지 탈모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, 미녹시딜 등이 있습니다.</p> <p dmcf-pid="zTRnisdznF" dmcf-ptype="general">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5알파 환원효소(5α-reductase)와 만나 변환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(Dihydrotestosterone)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약물이죠. 약물 특성상 남성에게만 처방이 가능합니다. 여성 중에서도 특히 가임기 여성은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입니다.</p> <p dmcf-pid="qDK4fg2XRt" dmcf-ptype="general">미녹시딜은 여성에게 처방 가능하지만 발모 기전이 불명확하고 피나스테리드, 두타스테리드보다 효능이 약해요. 투약 중단 시 탈모가 재발되는 것도 단점입니다. 이에 시장에서는 기전이 명확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.</p> <div dmcf-pid="Br268Nf5R1" dmcf-ptype="general"> <div> <strong>K바이오 탈모 신약 출시 기대<br>중외제약 후보물질 임상 준비</strong> </div> </div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bC6RMEQ0L5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탈모치료제 개발에 대거 뛰어들었습니다.JW중외제약, 에피바이오텍, 올릭스 등이 열심히 연구중이라고 하네요. [픽사베이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12458lkpc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fewIO1mede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16/mk/20241116080912458lkpc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탈모치료제 개발에 대거 뛰어들었습니다.JW중외제약, 에피바이오텍, 올릭스 등이 열심히 연구중이라고 하네요. [픽사베이]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dmcf-pid="KtNEkWA8MZ" dmcf-ptype="general"> 국내에서도 탈모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 JW중외제약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(First-in-Class) 후보물질 JW0061‘에 큰 기대를 거는 중입니다. </div> <p dmcf-pid="9fSYWzTNRX" dmcf-ptype="general">Wnt 신호전달경로는 선충, 초파리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을 초월해 보존하는 단백질인데요. 세포의 증식 또는 분화, 동물의 각 기관 발생, 형태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. Wnt 경로를 활성화하면 줄기세포 활성과 세포 증식을 유도해 조직 재생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.</p> <p dmcf-pid="27wIO1medH" dmcf-ptype="general">JW중외제약은 다양한 전임상 결과와 해외기관에서 완료한 비임상시험규정(GLP)에 따른 독성평가를 바탕으로 탈모치료제 ’JW0061‘ 임상 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(IND) 제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/p> <p dmcf-pid="VRXFtf5rLG" dmcf-ptype="general">회사 관계자는 “기존 탈모치료제 중 발모와 연관된 명확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이 없어 추후 JW0061 개발에 성공하면 명확한 신규 작용기전 가진 탈모치료제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</p> <p dmcf-pid="fQY5Z9HELY" dmcf-ptype="general">이미 입증된 성분에 제형 변경 기술을 적용한 시도로 눈길을 끕니다. 종근당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(식약처)로부터 ‘CKD-843’의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죠.</p> <p dmcf-pid="4gpqzRuSeW" dmcf-ptype="general">CKD-843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주사제로 3달에 1번 투약합니다.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게 장점입니다. 회사 측은 이번 임상 3상에서 CKD-843이 경구제인 아보타트를 넘어서는 효능을 입증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</p> <p dmcf-pid="8kBV2LKGLy" dmcf-ptype="general">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곳도 있어요. 탈모치료제 전문 기업인 에피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 탈모 신약 후보 ‘EPI-001’의 국내 임상 1/2상을 승인받았습니다. 회사 측에 따르면 EPI-001은 자가유래 모유두세포로 구성한 세포치료제입니다.</p> <p dmcf-pid="6eZ3F41mLT" dmcf-ptype="general">이외에도 올릭스는 리보핵산간섭(RNAi) 플랫폼으로 유전자 수준에서 탈모 원인 물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 ‘OLX104C’에 대한 호주 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/p> <p dmcf-pid="PFjDEYc6Jv" dmcf-ptype="general">머지않은 미래에 ‘기적의 탈모치료제’가 출시됐다는 굿뉴스를 MK약국에서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이왕이면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후보물들이 성공하면 더 좋겠네요.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매일경제 & mk.co.kr. 무단 전재,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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