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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프리미어12 '맷 쇼 7타점' 미국, 네덜란드에 꺾고 1승 1패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1-11 15:32:00

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(WBSC) 프리미어12 A조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&#10; &#10;대회 첫날 패했던 파나마, 미국, 멕시코가 둘째 날 모두 승리하고, 첫날 승리했던 네덜란드, 푸에르토리코, 베네수엘라가 모두 패하면서 6개 팀이 나란히 1승 1패씩을 기록했습니다. &#10; &#10;미국은 멕시코 나야리트주 테픽 콜로소 델 파시피코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무려 7타점을 몰아친 맷 쇼의 맹활약에 힘입어 8회 12대 2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. &#10; &#10;미국은 5대 2로 앞선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스콧 프린스를 상대로 만든 쇼의 우익선상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. &#10; &#10;9대 2로 앞선 8회말 공격 1사 1, 2루에선 쇼가 다시 한번 우월 3점 홈런을 폭발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. &#10; &#10;이번 대회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7회 이후 10점 차 이상, 5회 이후 15점 차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됩니다. &#10; &#10;쇼는 8회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7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. &#10; &#10;쇼는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특급 유망주로 2023시즌 루키리그, 싱글A, 더블A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중반 트리플A로 승격한 뒤 35경기 타율 0.298, 7홈런, 18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. &#10; &#10;쇼는 10일 푸에르토리코전에서 3타수 3안타를 친 데 이어 이날도 소나기 안타를 퍼부으며 실력을 과시했습니다. &#10; &#10;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(MLB) 통산 11시즌 동안 134개의 홈런을 날린 디디 흐레호리위스는 네덜란드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. &#10; &#10;파나마는 멕시코의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. &#10; &#10;2대 2로 맞선 6회말 1사 3루 기회에서 루벤 테하다의 중견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호니 산토스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4대 2를 만들었습니다. &#10; &#10;이후 파나마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습니다. &#10; &#10;멕시코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전에서 7대 5로 이겼습니다. &#10; &#10;멕시코는 4대 3으로 뒤진 4회초 1사 1, 2루에서 알론소 가이탄, 안드레스 알바레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. &#10; &#10;가이탄과 알바레스는 나란히 3안타씩을 때리며 승리를 지휘했습니다. &#10; &#10;프리미어12 A조에는 네덜란드, 멕시코, 미국, 베네수엘라, 푸에르토리코, 파나마가 속했고, B조에는 한국, 일본, 대만, 쿠바, 도미니카공화국, 호주가 편성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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