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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홍명보호, 월드컵 3차 예선 '중동 원정 2연전' 앞두고 출국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1-11 06:05:00

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55/2024/11/11/0001205023_001_20241111060613022.jpg" alt="" /> 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&#9650; 출국하는 축구국가대표팀</div>&#10; &#10;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동 원정 2연전으로 펼쳐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&sim;6차전을 치르기 위해 첫 결전지인 쿠웨이트로 떠났습니다. &#10; &#10;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오늘(11일)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로 향하는 장도에 올랐습니다. &#10; &#10;우리나라 대표팀은 월드컵 3차 예선 5&sim;6차전에서 쿠웨이트(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&middot;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)와 팔레스타인(19일 오후 11시&middot;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)과 잇달아 대결합니다. &#10; &#10;홍 감독은 이번 2연전에 26명의 태극전사를 호출했습니다. &#10; &#10;지난 10월 월드컵 3차 예선 3&sim;4차전에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결장했던 &#39;캡틴&#39; 손흥민(토트넘)을 필두로 이강인(파리 생제르맹), 김민재(바이에른 뮌헨), 설영우(즈베즈다), 이재성, 홍현석(이상 마인츠), 정우영(우니온 베를린), 황인범(페예노르트), 설영우(즈베즈다), 백승호(버밍엄시티), 오현규(헹크), 이현주(하노버)를 합쳐 12명의 유럽파를 불렀습니다. &#10; &#10;또 중동에서 활약하는 조유민(샤르자), 박용우(알아인), 정승현(알와슬), 권경원(코르파칸 클럽)과 일본에서 뛰는 오세훈(마치다 젤비아)을 포함해 17명의 해외파 선수로 대표팀을 채웠습니다. &#10; &#10;여기에 K리그에서는 &#39;골키퍼 트리오&#39; 조현우(울산), 김경민(광주), 이창근(대전)과 수비 라인의 이명재(울산), 이기혁(강원), 김문환(대전), 이태석(포항)을 비롯해 미드필더 김봉수(김천)와 공격수 주민규(울산)가 호출받았습니다. &#10; &#10;K리거 9명과 오세훈 등 선수 10명이 홍명보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함께 오늘 쿠웨이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가운데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쿠웨이트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. &#10; &#10;홍명보호의 목표는 당연히 2연승입니다. &#10; &#10;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3승 1무(승점 10)로 선두를 달리며 쿠웨이트(3무 1패&middot;승점 3)와 팔레스타인(2무 2패&middot;승점 2)은 아직 승리를 따내지 못해 나란히 5&sim;6위로 밀렸습니다. &#10; &#10;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쿠웨이트에 12승 3무 8패로 앞서고, 팔레스타인과는 1무뿐입니다. &#10; &#10;대표팀은 기분 좋은 원정 2연승으로 2024년 A매치 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의욕을 다지고 있습니다. &#10; &#10;다만 중동의 더운 날씨와 응원 텃세 등의 변수를 감안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중하게 경기를 치르겠다는 각오입니다. &#10; &#10;(사진=연합뉴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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