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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채서은, 김남길 제작 영화서 자립준비청년으로 변신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1-06 10:18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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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fo49vYxpwT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06/sportsdonga/20241106101854037hplx.jpg" data-org-width="560" dmcf-mid="2IJM10g2EW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1/06/sportsdonga/20241106101854037hplx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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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채서은이 새로운 ‘얼굴’을 꺼내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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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8sLd3uj4mS" dmcf-ptype="general">그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‘문을 여는 법’을 통해 씩씩한 자립준비청년으로 돌아온다. 전작 ‘하이쿠키’에서 우등생 박희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6OoJ07A8Ol" dmcf-ptype="general">‘문을 여는 법’은 배우 김남길과 KB국민은행이 기획·제작한 단편영화로 독립을 위한 첫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Ddx53o9Dh" dmcf-ptype="general">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하는 것으로, 영화 속 주인공 하늘은 처음으로 혼자 부동산에 가서 집을 구하고 집을 꾸미면서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낀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wJM10g2DC" dmcf-ptype="general">하지만 아침에 눈을 떠보니 집 안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집은 점점 좁아지는 상황에 처한다.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공간에 유일하게 있는 것은 이상하게 생긴 ATM 한 대 뿐이다. 그때 어린 시절 친구였던 철수가 나타나 ‘집을 되찾고 싶다면 ATM에 있는 문을 열고 노랑새를 찾으라’는 이야기를 하면서 하늘은 이상한 나라의 세계에 들어가 기묘한 모험을 하게 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riRtpaVmI" dmcf-ptype="general">이 예측 불가능한 모험은 하늘의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가 뒤섞이며 놀라움과 혼돈을 주지만 하늘은 씩씩하고 당당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고 헤쳐나간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ZOw4QSgwO" dmcf-ptype="general">채서은은 “하늘이라는 인물을 통해 이 시대 많은 청년의 현실적인 모습을 공감력 있게 표현했다”고 말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W5Ir8xvaws" dmcf-ptype="general">연출을 맡은 허지예 감독은 “채서은이 기댈 곳 없이 홀로서기를 하면서 청년들이 겪는 두려움, 설렘, 혼돈 등 다채로운 감정을 소화했다”면서 “감수성 자체가 풍부한 배우”라고 칭찬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Y1Cm6MTNwm" dmcf-ptype="general">이정연 기자 annjoy@donga.com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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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포츠동아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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