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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"열정, 투혼, 여운 전해준 선수들 감사" 일산동중 & 대구상원고,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럭비대회 우승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1-05 09:51:00

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9/2024/11/05/0005190007_001_20241105095113916.jpg" alt="" />대한럭비협회(협회장 최윤)는 “지난&#160;2일부터&#160;3일까지 서울 육관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&#160;‘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·고 럭비대회’가 막을 내렸다”고&#160;4일 밝혔다. / 대한럭비협회 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9/2024/11/05/0005190007_002_20241105095113933.jpg" alt="" />대한럭비협회(협회장 최윤)는 “지난&#160;2일부터&#160;3일까지 서울 육관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&#160;‘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·고 럭비대회’가 막을 내렸다”고&#160;4일 밝혔다. / 대한럭비협회 [OSEN=홍지수 기자] 대한럭비협회(협회장 최윤)는 &ldquo;지난&nbsp;2일부터&nbsp;3일까지 서울 육관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&nbsp;&lsquo;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&middot;고 럭비대회&rsquo;가 막을 내렸다&rdquo;고&nbsp;4일 밝혔다.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국내 대회로, 15세 이하부&nbsp;10팀(7인제), 18세 이하부&nbsp;7팀(7인제)&nbsp;총&nbsp;17팀이 참가했으며,&nbsp;각 부별로 승부를 가린 끝에 일산동중,&nbsp;대구상원고가 우승을 차지했다. 15세 이하부는&nbsp;10팀이&nbsp;3개조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치렀으며,&nbsp;이후 각조&nbsp;2위까지&nbsp;6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. 6강 토너먼트에선 시흥시G스포츠클럽A,&nbsp;일산동중,&nbsp;부천G스포츠클럽,&nbsp;영도제일중이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으며,&nbsp;일산동중이 시흥시G스포츠클럽A를,&nbsp;부천G스포츠클럽이 영도제일중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.&nbsp;결승전에서 이뤄진 일산동중과 부천G스포츠클럽의 맞대결에선 일산동중이&nbsp;26-7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. 18세 이하부에선&nbsp;7팀이&nbsp;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펼쳐 각조&nbsp;2위까지 준결승 토너먼트에 직행했다.&nbsp;준결승에는 대구상원고,&nbsp;백신고,&nbsp;인천기계공업고,&nbsp;전남고가 진출했으며,&nbsp;이어진 경기에서 대구상원고가 백신고를,&nbsp;전남고가 인천기계공업고를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두며 두 학교가 결승 무대를 밟았다.&nbsp;결승전에선 대구상원고가 전남고에&nbsp;24-12로 이겨 고교 우승기를 휘날렸다. 대한럭비협회&nbsp;24대 집행부는&nbsp;15세이하 럭비부 지방팀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체재비를 지원했다.&nbsp;이 같은 지원은&nbsp;&lsquo;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&rsquo;&nbsp;당시 협회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,&nbsp;이번이 두 번째다.&nbsp;대한럭비협회는 이번 지원을 비롯해 학교 럭비부의 대회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.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&nbsp;&quot;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열정과 투혼으로 진한 여운을 전해준 모든 참가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,&nbsp;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우승컵을 차지한 일산동중과 대구상원고에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&rdquo;며&nbsp;&quot;이번 대회에서 쌓은 경기경험과 실전감각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국내대회,&nbsp;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한국 럭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&quot;고 말했다. 이어 최 회장은&nbsp;&ldquo;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노력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준&nbsp;경기부&middot;심판부&middot;지원부 등 모든 대회 관계자들에게도&nbsp;감사하다&rdquo;며, &ldquo;앞으로도 한국 럭비가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장을 떠났던 럭비계&nbsp;OB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고,&nbsp;나아가 일반인 모두가 즐기는&nbsp;&lsquo;누구나의 리그&rsquo;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대한럭비협회장으로서의 책무와 신념을 이어나가겠다&rdquo;고 강조했다. 한편,&nbsp;대한민국&nbsp;15인제 럭비 남자 국가대표팀은 이달&nbsp;16일 오후&nbsp;4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남아프리카 럭비강국인&nbsp;&lsquo;짐바브웨&rsquo;간 사상 첫 테스트매치를 갖는다.&nbsp;이번 매치는 오는&nbsp;8일부터&nbsp;15일까지 양국간 합동훈련 후 이튿날 테스트매치로 승부를 겨루는 일정으로 진행된다.&nbsp;대한럭비협회는 짐바브웨 선수단에 숙식 제공,&nbsp;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이번 일정 중 다각도의 지원을 약속하여&nbsp;15인제 기준 양국 간 사상 첫 맞대결을 성사시켰다. 이번 짐바브웨와&nbsp;매치는 내년&nbsp;6월 개최하는&nbsp;&lsquo;2025&nbsp;아시아 럭비 챔피언십(Asia Rugby Championship, ARC)&rsquo;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방위적인 전력 점검 및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.&nbsp;대한럭비협회는&nbsp;&lsquo;2027&nbsp;호주 럭비 월드컵&rsquo;&nbsp;본선행 티켓이 걸린&nbsp;&lsquo;2025&nbsp;아시아 럭비 챔피언십&rsquo;&nbsp;자력 우승으로 한국 럭비 사상 처음으로 럭비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는 목표로,&nbsp;향후에도 모든 가용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. /knightjisu@osen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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