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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로드FC 플라이급 유망주 조준건, 일본 원정 한일전에서 베테랑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1-05 09:34:00

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9/2024/11/05/0005189993_001_20241105093420247.jpg" alt="" /> [OSEN=우충원 기자]&nbsp;로드FC&nbsp;플라이급 유망주가 일본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. 조준건(18,&nbsp;팀 마르코)은 지난&nbsp;10월&nbsp;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브레이크 스루 컴뱃1에서 쿠보 켄타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. 2006년생인 조준건은 로드FC&nbsp;플라이급의 유망주다.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일본&nbsp;HEAT,&nbsp;필리핀&nbsp;URCC&nbsp;등 다양한 해외 단체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.&nbsp;타격이 주특기이며 그라운드 기술도 준수하고 잠재력도 갖춘 플라이급의 유망주로 손꼽힌다. 조주건은 쿠보 켄타를 상대,&nbsp;자신이 왜 유망주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는지 증명해냈다.&nbsp;상대는 지난&nbsp;2019년 로드FC 053에 출전한 바 있는 베테랑 파이터.&nbsp;경험이 많고 노련해 조준건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상대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준건은 쿠보 켄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.&nbsp;원정 경기임에도 베테랑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결과다.&nbsp;이번 경기로 조준건은&nbsp;10전을 달성함과 동시에&nbsp;6승을 채우며 커리어 탄탄하게 만들어가고 있다. 조준건은&nbsp;&ldquo;이번 경기를 함으로써&nbsp;18살 어린 나이에 프로&nbsp;10전을 뛴 선수가 되었다.&nbsp;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,&nbsp;매경기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.&rdquo;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. 한편 조준건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오는&nbsp;12월&nbsp;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굽네&nbsp;ROAD FC 071을 개최한다.&nbsp;원주&nbsp;MMA&nbsp;스포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로드FC&nbsp;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리며 밴텀급에서는&nbsp;&lsquo;원주의 아들&rsquo;&nbsp;김수철(33,&nbsp;로드FC&nbsp;원주)과&nbsp;&lsquo;제주짱&rsquo;&nbsp;양지용(28,&nbsp;제주 팀더킹)이 결승에서 맞붙는다.&nbsp;라이트급에서는&nbsp;&lsquo;2023&nbsp;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&rsquo;&nbsp;아르투르 솔로비예프(30, MFP)와&nbsp;&lsquo;우승후보&rsquo;&nbsp;카밀 마고메도프(32, KHK MMA TEAM)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. / 10bird@osen.co.kr [사진] 로드FC 제공.&nbsp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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