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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최정, FA 신청…SSG "긍정적 대화·모레 만나 계약 확정 목표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1-04 16:13:00

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55/2024/11/04/0001203145_001_20241104161407664.jpg" alt="" /> 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&#9650; 최정</div>&#10; &#10;&#39;KBO리그 통산 홈런 1위&#39; 최정이 개인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 권리를 행사합니다. &#10; &#10;자유로운 신분을 얻었지만, SSG 잔류 쪽으로 상당히 기울었습니다. &#10; &#10;SSG 구단은 오늘(4일) &quot;최정 선수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다&quot;며 &quot;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해 FA 시장이 열리는 모레 계약 후 발표할 예정&quot;이라고 전했습니다. &#10; &#10;KBO는 지난 2일 &#39;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&#39; 30명을 공시했습니다. &#10; &#10;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늘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, KBO는 내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한 뒤 모레부터 협상이 시작됩니다. &#10; &#10;최정은 9월 말부터 꾸준히 SSG 구단과 협상했지만, 결론은 FA 시장이 열리는 모레 내기로 했습니다. &#10; &#10;오는 6일부터 최정은 &#39;국내외 구단 모두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신분&#39;이 됩니다. &#10; &#10;하지만, 이미 원소속구단 SSG와의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습니다. &#10; &#10;SSG 구단은 &#39;4년 100억 원 이상&#39;의 조건을 제시했고, 최정 측과 &#39;세밀한 부분&#39;에서 견해차를 좁히고 있습니다. &#10; &#10;애초 &quot;FA 시장이 열리 전, 최정이 &#39;비FA 다년 계약&#39;을 할 것&quot;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, 협상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최정 측도 &#39;FA 자격 획득 후 계약 체결&#39;을 선호했습니다. &#10; &#10;구단도 최정 측의 의사를 받아들였습니다. &#10; &#10;구단과 최정 측 모두 &quot;FA 보호 선수 명단 등 외부 FA 영입을 위한 전략은 아니다&quot;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 &#10; &#10;최정은 &#39;2025 FA 1호 계약의 주인공&#39;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. &#10; &#10;최정과의 비FA 다년 계약 체결을 원했던 SSG 구단도 &#39;2025 FA 1호 계약&#39;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. &#10; &#10;구단은 당연히 최정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, 최정 측도 SSG 잔류를 1순위에 놓고 협상했습니다. &#10; &#10;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이 예상대로 모레 FA 다년 계약을 하면 &#39;원클럽맨&#39;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집니다. &#10; &#10;또한 최정은 KBO리그 &#39;다년 계약의 새 역사&#39;도 새로 쓸 전망입니다. &#10; &#10;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 원에 도장을 찍었고, 2019년에는 6년 10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. &#10; &#10;최정이 세 번째 FA 계약을 하면 두산 포수 양의지가 두 번의 FA 계약 4년 125억 원, 2023년 두산과 6년 152억 원을 하며 세운 277억 원을 크게 넘어선, 역대 KBO리그 다년 계약 최고 총액 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. &#10; &#10;(사진=연합뉴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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