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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'한국시리즈 우승' KIA, 배당금 수입도 역대 최고액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0-29 06:43:00

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55/2024/10/29/0001201326_001_20241029064419467.jpg" alt="" /> 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&#9650; KIA, 7년 만에 통합우승으로 &#39;V12&#39;</div>&#10; &#10;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(KS) 패권을 거머쥔 호랑이 군단이 돈방석에 앉습니다. &#10; &#10;KIA 타이거즈가 28일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석권해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(PS) 배당 규모가 확정됐습니다. &#10; &#10;한국야구위원회(KBO) 사무국에 따르면, 올해 PS에서는 16경기(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, 준플레이오프 5경기, 플레이오프 4경기, KS 5경기)가 열려 35만 3천550명의 관중을 모았습니다. &#10; &#10;KBO는 입장권 수입으로 약 146억 원을 벌었습니다. &#10; &#10;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인 2012년 103억 9천222만 6천 원(15경기)을 큰 폭으로 경신한 수치입니다. &#10; &#10;KBO리그 규정 47조 수입금의 분배 항목을 보면, KBO 사무국은 PS 입장 수입 중 행사 진행에 들어간 제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액수를 배당금으로 PS를 치른 5개 팀에 나눠 줍니다. &#10; &#10;먼저 정규시즌 1위 팀이 배당금의 20&#65285;를 가져가고, 나머지 액수를 KS 우승팀 50&#65285;, 준우승팀 24&#65285;,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구단 14&#65285;,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구단 9&#65285;,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구단 3&#65285;로 나눕니다. &#10; &#10;제반 비용은 40&#65285;로 추정되며,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87억 5천만 원을 5개 팀이 나눠 갖습니다. &#10; &#10;KIA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해 17억 5천만 원을 먼저 받고 KS 우승으로 나머지 70억의 절반인 35억 원을 더 챙깁니다. &#10; &#10;KIA는 다 합쳐 52억 5천만 원을 받는 셈입니다. &#10; &#10;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약 29억 4천300만 원을 받았는데 KIA는 이보다 1.8배 많은 금액을 수령하게 됐습니다. &#10; &#10;게다가 KIA는 모기업이 주는 보너스를 더 받습니다. &#10; &#10;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의 보너스 규정을 보면, 우승팀의 모기업은 야구단이 받는 전체 배당금의 최대 50&#65285;를 우승 보너스로 줄 수 있습니다. &#10; &#10;모기업이 상한선만큼 보너스를 주면 KIA 구단은 PS 배당금에 약 26억 2천500만 원을 추가로 보탤 수 있습니다. &#10; &#10;이를 합하면 보너스 총액은 78억 8천만 원으로 늘어납니다. &#10; &#10;KIA 관계자는 &quot;아직 모기업의 보너스 규모는 논의된 바 없다&quot;며 &quot;추후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&quot;이라고 전했습니다. &#10; &#10;KS 준우승팀인 삼성은 16억 8천만 원, 플레이오프 패배 팀인 LG는 9억 8천만 원, 준플레이오프 패배 팀 kt wiz는 6억 3천만 원,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 팀 두산 베어스는 2억 1천만 원 정도를 배당금으로 받을 예정입니다. &#10; &#10;(사진=연합뉴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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