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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'이혼숙려캠프' 투견부부 남편 "과거 혼인・자녀 숨기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"('무물보')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10-28 22:41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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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0/28/SpoHankook/20241028224117298hxec.jpg" data-org-width="600" dmcf-mid="F6qmDgZwhg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10/28/SpoHankook/20241028224117298hxec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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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[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]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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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'이혼숙려캠프' 투견부부 남편이 과거 혼인으로 아이가 있는 걸 숨기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고 고백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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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28일 방송된 KBS Joy '무엇이든 물어보살'에서는 JTBC '이혼숙려캠프'에 출연했던 투견부부 남편인 진현근씨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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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'이혼숙려캠프' MC이기도 한 서장훈은 "역대 넘버원 화제가 된 인물이다. 일명 투견 부부이고 둘이 죽기 살기로 싸운다"고 소개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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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투견 부부는 사소한 일에도 고성과 폭언은 기본에 몸싸움을 벌이며 싸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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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진현근씨는 "아내가 방송에 나가지 않은 옛날 얘기를 꺼내면서 억울함을 호소해서 다툼이 생긴다"며 '이혼숙려캠프'에서는 아내와 화해했지만 방송 후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.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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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그는 아내가 '애 둘 딸려 재혼 숨긴 사기죄'라고 비난한 카톡 내용과 관련해 "군대 전역하고 얼마 안 돼서 짧게 연애하던 과정에서 아이가 생겼다.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살게 됐다"며 "아이는 한 명이고 저도 잘못한 부분이 있고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있어서 헤어졌다. 그러고 지금 아내를 만났다"고 밝혔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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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서장훈은 지금의 아내에게 결혼 및 이혼 사실을 숨겼다는 진현근씨에게 "뭐야, 넌 도대체?"라 물으며 화를 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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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진현근씨는 "관계가 깊어지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 친구랑 연애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게 됐다"며 한 차례 혼인 사실을 밝히기 전에 아이가 생겼다고 전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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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이어 "아이가 생긴 이후에 갑자기 과거 일을 얘기하면 그만 만나려고, 책임지기 싫어서 얘기하는 걸로 느낄 수 있어서 차일피일 미뤘다"고 변명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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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그러면서 "아내가 '이혼숙려캠프' 나가기 바로 전에 전혼 사실을 알았다. '이혼숙려캠프' 나갔을 때가 실제로 협의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숙려 기간이었다. 협의 이혼 서류를 제출하면 혼인관계증명서 상세를 떼게 돼 있는데 거기서 보고 저도 아차 싶었고 원하면 위자료든 뭐든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이해한다, 보란 듯이 잘 살자고 했다"고 주장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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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진현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아내가 홧김에 '애 둘 딸려 재혼 숨긴 사기죄'라고 비난한 카톡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설명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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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이에 서장훈은 답답한 듯 한숨을 쉬더니 "너희는 정말 보통 문제가 아니다. 네가 그러면 전처는 뭐가 되냐. 니네 진짜 이렇게 살면 안 된다"고 말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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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진현근씨는 현재 상황에 대해 "여기 촬영장에 오기 바로 전에 혼인 무효 소송 소장을 받았다"고 전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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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서장훈은 "혼인 무효가 성립이 안 된다고 전문가가 말했다. 혼인 무효고 나발이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"라며 "너는 지금 마음이 어떠냐"고 물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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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이수근은 더 이상의 결혼 생활은 무리이고 다만 아이가 걱정이라고 밝혔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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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진현근씨는 아내에게 음주 문제가 있어 양육권은 자신이 갖기로 했지만 아내가 여행을 다녀오겠다고만 한 뒤 아이를 데리고 처가에 갔다고 전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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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서장훈은 "진심으로 얘기해 주겠다. 안에 있는 밑바닥까지 들춰내면서 살지 말고 깨끗하게 갈라서라. 이 정도면 어렵다"고 이혼을 권했다. 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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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이수근은 두 번이나 혼전임신을 한 데 대해 "피임 좀 하라"고 나무랐다. </p>
           <p> </p>
           <p>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@sportshankook.co.kr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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